[미국여행기DAY3] 미국 금융의 중심지 월가/월스트리트 황소 동상(Charging Bulls)/워싱턴홀/Century21(센추리21)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

뉴욕 여행기 세번째 날은 월스트리트 방문으로 시작했어요

사실 별로 볼건 없는데

예약해둔 점심이 월가 근처라서 남는 시간에 들러봤습니다

지하철역 빨간 라인 Wall St 에 내리셔도 되지만

bowling green station에 내리시면 바로 앞에

Charging Bulls라고 불리는 황소 동상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

황소 동상 앞으로 이렇게 높은 건물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잇어요

Charging Bulls 는 뉴욕 주식 거래소에서 주가가 대폭락했던 사건

Black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라고도 불리는!

1987년의 사태에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이탈리아의 예술가 알트로 디 모디카가 만든 작품입니다

외국인 아저씨 계속 서성이셔서 같이 찍힌거밖에 없네요 ㅠㅠ

주식시장의 호황을 의미하는 이 황소 동상은

증시 투자자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황소의 민망한 부위(...)를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전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뭔가 삭막한듯 하면서 아닌 도시의 모습

앞쪽으로 가다보니 이런 표지판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조지워싱턴이 연설을 했던 곳으로 유명한

Federal Hall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취임 연설을 한 곳이자

오바마 대통령이 리먼 브라더스의 폭락 1년 후

이 사태에 관한 연설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에는 이렇게 조지 워싱턴의 동상이 서있어요!

Charging Bulls, 증권거래소와 함께

미국 금융시장의 중심이자 곧 세계 금융을 이끄는

월 스트리트의 중심, 상징같은 건물이죠!

그래서인지 앞쪽에는 미국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World Trade Center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나오고

센추리21 아울렛도 나와요!!

여기 센추리21 월스트리트 지점이 다른 센추리21보다

훨씬 물건도 많고 크니까

꼭 이 지점으로 방문하세요!!

이상 가가로드 in 뉴욕의 가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