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ARoad

[미국여행기DAY2] 소호 맛집 뉴욕 3대 피자 "롬바르디스피자" & "카페 하바나" 마약 옥수수 본문

솔직여행체험기/17'미국

[미국여행기DAY2] 소호 맛집 뉴욕 3대 피자 "롬바르디스피자" & "카페 하바나" 마약 옥수수

가로이 2017. 2. 9. 12:43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

조금 늦은 뉴욕에서의 둘째 날 점심을 소개할게요

제가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소호에서 먹은

그라말디 / Joe's 피자와 함께 뉴욕의 3대 피자 중 하나인

롬바르디스 피자 입니당!!






메트로 Sprint St 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저는 안갈아타려고 Broadway-Lafayette 에서 내려서

도보 10분 정도 걸어왔어요!








반가운 표지판의 롬바르디스!

처음에 입구가 어디지 하고 어리둥절 했네요

저 빨간색 천막같은거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11:30AM ~ 11:00PM








오후 1시쯤 방문해서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대기는 15분 정도?

인원수를 말하면 이런 진동벨을 주세요

진동벨의 소중함을 뉴욕와서 매번 느끼네요 ㅠㅠ

너무 편리해요... 테이블에 띵동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에 여기가 전부인줄 알고 생각보다 되게 작네 했는데

알고보니 안쪽에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분위기는 생각보다 왁자지껄? 한 편







여기저기 롬바르디스가 오랜 역사를 가졌다는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글귀들이 있네요

유명인들도 많이 방문한 곳이라는...?







드디어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메뉴를 정해두고 왔어요

오리지날 마르게리타 / 화이트피자 half and half 라지 사이즈

반반씩도 주문이 된다는 후기를 미리 읽고왔지요

반반 주문할 때는 더 비싼 피자 가격으로 적용되어

27.50달러였습니다!


그리고 뉴욕에서는 피자를 주문할 때

오리지날에는 소스랑 치즈 정도만 올라가 있고

재료들은 알아서 더 주문을 해야만 해요ㅠㅠ

그래서 토핑으로 버섯이랑 미트볼을 주문하고

각각 3달러, 6달러를 추가 지불했습니다








식탁은 뭔가 TGI FRIDAY를 연상시키는 그런 셋팅..?

일회용 컵이랑 그릇에다가 주시는게 뭔가 특이했어요

청결할거같긴 한데 이러면 진짜

하루에 쓰레기가 도대체 얼마나 나올까요...







애피타이저로 모짜렐라 & 토마토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사실 많이들 드시는 메뉴는 아닌데

엄마가 샐러드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해서 주문했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가격은 10달러였는데 만 원도 넘는데도

토마토 왜때문에 저만한 방울토마토인지 모르겠는..그런..







다음으로는 음료가 나왔습니다

브루클린 라거를 추천해주셔서 맥주 한 잔 ($8.00)

콜라 한 잔 ($3.00)

그리고 이탈리안 소다 한 잔을 주문했어요 ($4.50)







그 중에서 제가 주문한 이탈리안 소다

특이하기도 하고 맛있어서 주문해볼만 했습니당







저는 바닐라/라즈베리중 라즈베리로 주문했고

라즈베리 소다 위에 생크림과 체리가 올라가 있었어요

라즈베리라고는 하지만 거의 달지 않고

사이다보다 적은, 탄산수보다는 높은 적당한 당도입니다







그리고 등장한 피자!!

어마어마하게 거대했어요... 

갑자기 테이블 하나가 꽉 다 차버린 크기







토핑이 약간 가운데로 몰린 경향이...

그리고 8조각이었는데 몇개는 너무 크고

몇개는 적당한 크기고 (상대적으로는 작고)

이래서 나눠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흑흑...







화이트 피자에는 일부러 아무 토핑도 안올렸는데

치즈가 엄청 듬뿍듬뿍 들어가 있더라구요

색깔은 약간 탁한 흰색

고르곤졸라랑 비슷할거 같았는데 얘는

하나도 안달고 고소한 맛이 엄청 강한 그런 맛이에요

엄마는 둘중엔 얘가 더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조각 들자마자 치즈가 쭈욱 늘어났어요

토마토 소스가 맛있었고 미트볼도 괜찮았지만

3대 피자라고 할 정도인진 모르겠네요ㅠㅠ

빵이 너무 질겨서 그런지 나중으로 갈수록 먹기가 좀 힘들고

특히 빵부분은 먹기가 싫어져서 버렸어요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팁 제외하고 도합 $67.50


우리나라 피자 체인점에서 치즈 크러스트로 

먹고 싶어지는 식사였습니다 ㅠㅠ







밥을 먹고 소호 거리를 구경했어요!

소호에는 빈티지샵이나 디자이너샵들, 명품샵들이

한 데 모여있어서 쇼핑하기에 엄청 적합해요

그 중에서도 오프닝 세레머니는 제가 소호 갈 때마다 들렀던

편집샵인데요! 특이한 아이템들이 엄청 많아요

근데 이번 컬렉션은 사실 너무 난해해서

(한국어로 오프닝세레머니 쓰여진 야구잠바도 있어요)

고개만 절레절레 흔들고 나왔답니다 하하하





"카페하바나"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카페를 찾다가 생각난 카페 하바나!

사실 우리나라의 그 "카페" 개념은 아니에요

간편하게 식사하는 공간 같은 느낌?

커피만 마시고 나오는 그런 진짜 카페는

스타벅스같은데로 가야해요 ㅠㅠㅠㅠ







이렇게 하트가 잔뜩 붙여진 건물이에요

옆으로 돌면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안은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에 그리 크진 않아요

한국 분들은 여기서 마약 옥수수를 제일 많이 드시는데

테이크아웃으로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앉기 위해 왔기 때문에 음료도 시켰어요







맨 위에 보이는 애피타이저의 

Grilled Corn Mexican Style $7.95

설명 제대로 안읽어보고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메뉴 하나에 옥수수가 원래 두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네개가 나와서

안먹겠다고 했던 아빠랑 동생도 먹게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먹는사람 한국인 밖에 없나봐요

하하하 외국인들은 전부 다른거 먹더라구요

그리고 옥수수가 그 찰옥수수같은게 아니라

외국 옥수수라서 그런지 옥수수 알이 크지 않고

뭔가 너무 허술한 것 같았어요

소스 자체는 맛있는데 옥수수가 너무 빈약해서

아무리 소스가 맛있어도 이 돈 주고 두번은 안사먹을거 같은







음료로 커피랑 소다, 아이스티, 망고에이드까지 주문해서

도합 $32.99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카페 생각하면 뭐 그렇게까지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옥수수만 생각하면 가격대비 별로였어요 ㅠㅠ




다음 소호 맛집은 성공하기를 바라며

이상 가가로드 in 뉴욕의 가로이였습니다!!



1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