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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회맛집] 연남동/홍대 미친듯한 웨이팅의 바다회사랑 본점 솔직후기 본문

밥시간/맛집후기

[대방어회맛집] 연남동/홍대 미친듯한 웨이팅의 바다회사랑 본점 솔직후기

가로이 2017. 1. 27. 00:20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오늘은 진짜 미.친.거.같.은 웨이팅의 맛집을 가져왔어요

진짜 쓰기 전에 벌써 기가 다 질리네요 ㅠㅠ

맛있긴 했는데 아무리 맛집이라도 이렇게는

두 번은 못기다릴 것 같은 그런 집입니다

연남동에 있는 대방어 활어회 전문, 바다회사랑 본점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처음엔 이렇게 환할 때 도착했어요...

저는 5시 20분쯤 도착했고

5시 30분 오픈이라는 거짓정보를 들고가서 ㅠㅠ

오픈은 오후 3시부터구요

홍대 2호점은 5시 오픈이라는데

본점은 5시에 가셔도 이미 앞에 대기 진짜 많아요

위치는 연남파출소 근처인데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그나마 제일 가깝고 찾기는 살짝 까다로운 편이에요







제가 대기 37번이었는데 기다린지 30분쯤 되었을 때

9번이 들어가더라구요...? 설마설마 했죠 

그 설마가 사람잡을 줄은 몰랐지만요!

나참 살다살다 진짴ㅋㅋㅋㅋㅋㅋ

놀이동산에서조차 이렇게 기다려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환할 때 해맑게 대기번호 받아서 찍고

1시간쯤 지나고부턴 오기가 생겨서인지

이가 부득부득 갈리고 기필코 먹고말겠다는

쓸데 없는 고집이 생기더라구요 

이로부터 정확히 2시간 40분 기다려서

오후 8시에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 거짓말같죠?







2시간 제한이라는데 보상심리인지 뭔지

사람들 진짜 안나오고...

작은 천막에 전기난로 하나 있고 대기하는 공간인데

처음엔 안에 한 네다섯팀 있길래 그런 줄 알았거든요

근데 갑자기 차 안이나 주변에서 우르르 몰려오셔서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하더니!!

 그 분들이 전부 저희보다 앞쪽으로... ㅠㅠㅠㅠㅠ

3시오픈전부터 와계셔서 애매한 시간에 드시던가

포장을 해서 드시던가 (이게 거의 안기다리고 제일 빨라요)

아니면 그냥 오지마세요 ^^

4시에 와도 줄은 길답니닿ㅎㅎㅎㅎㅎㅎ







밑반찬 사진입니다!!

대기중에 주문을 미리 받아주시는데

그래서 밑반찬이나 메뉴는 금방금방 나와요

메뉴는 어떠어떤게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희는 그 유명하다는 겨울 제철의 대방어회를

소자로 2인 시켰어요 (밖에서 미리 주문)

연어+방어 반반으로 섞어 주문도 가능하더라구요

싸먹는 김치랑 된장, 마늘, 고추, 새우, 콩, 무순, 김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번데기도 주셨는데 둘 다 안먹어서 패스~






이건 초밥해먹는용인 것 같은 간이 되어 있는

알밥같은거에요 간이 맛있게 잘 되어 있어서

자꾸 손이가더라구요

한 번 더 리필해먹었어요 (한 번까지 무상)







이건 그냥 마요네즈같은거에 양념한

콘샐러드인데 원래는 콘치즈같은거였다고 들었는데

바뀌었나봐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얘도 한 번만 무상리필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반찬들은 다 무한리필이에요







쉽게 보기 힘들다는 한라산도 주문했어요

소주값 올라서 5000원 ㅠㅠ

근데 도수가 저희 입에는 너무 세더라구요...

옆테이블 남자분들은 계속 이것만 시켜드시던데

저희는 과일소주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런지

도저히 끝까지 못마시겠어서 반을 남겼어요

한라산 올래인가? 좀 순한 버전도 있다는데 

나갈때봐버려서 ㅠㅠㅠ 그거로 주문하세요!!






드디어 주문한 대방어회 소자가 나왔습니다!!!
저게 가운데에 딱 자리를 잡고 있으니까

때깔부터 너무 곱고 잘어울리네요 한 상 차림 완성!!

대방어회 소자는 50,000원 (1~2인) 이었습니다

중자는 69,000원 (3~4인)

 대자 85,000원 (4인 이상) 이래요

아 참 사이다도 주문했어요ㅎㅎ

사이다는 1,000원







붉은 빛의 대방어회들이 부위별로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당







처음 나왔을 때는 진짜 꿈꾸는 것 같고

기다리던 시간이 다 잊혀지는거같고

그랬어요ㅋㅋㅋ







진짜 윤기가 좌르르 흘러요

산지직송이라는데 그래서 그런가

진짜 좋은 방어를 쓰는거같고 바깥에 있는 수조에서

바로바로 잡아서 회를 치시는거보니

(그 후 숙성시킵니다!!)

싱싱함만큼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자도 양은 진짜 많은 편이에요

회 두께 자체도 진짜 두껍고 부위도 다양하구..

소자 2인이서 다 못먹었어요 ㅠㅠ

매운탕까지 생각하면 여자분들은 세 분이서도 

소자 하나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시면 얼마나 윤기나는지 아시겠죠?

진짜 윤기 좌르르...

저 방어회 처음먹어보는데 너무 기대됐어요

레몬즙도 뿌려줬습니당







맨 위에 놓여져있던 흰색 회부터 먹었어요

얘는 뭔가 다른 회보다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좀 더 강한 맛이었어요

얘가 제일 희귀한 부위인지 (배꼽살이라고 했나)

가장 적게 들어있었어요







얘는 제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 부위인데요

저는 참치회나 연어회같은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회를 좋아해서 (지방 많고 기름진)

얘가 그런 부위인가봐요 딱 입에 넣자마자

녹듯이 사라지고 부들부들한 그런?

참치회랑 식감이나 맛이 제일 비슷했어요







저는 회 먹을 때 초장에 찍어먹는거 제일 좋아해서

이렇게 초장 듬뿍 찍어서 먹었습니당

이게 처음에는 진짜 너무 맛있고

회가 입에서 녹을 때 기분이 너무 좋고 그런데

자꾸 먹으니까 좀 물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너무 기름지고...

초장이나 간장에 번갈아 찍어먹거나

밑반찬을 활용하면 그나마 좀 덜 질릴 수 있어요







얘를 들면 이렇게 간장에 찍은 다음

밥에 올려서 초밥을 만들어 먹는다거나~

이거 한 입에 쏙 넣으면 진짜

초밥장인된 느낌 팍팍







저는 저 김치가 너무 맛있었는데

김치에 회 싸서 올려놓고 + 무순 올리고

된장에 찍은 고추 넣은 다음

김에 마지막에 한 번 더 싸서 한 입에 쏙 넣으면

여러 가지 재료들의 식감이 다 살아나면서

방어회의 그 기름진 맛이 좀 죽고 더 맛있어져요!






기름진 회를 잔뜩 먹고 배가 매콤한 걸 

미친듯이 찾길래 계속해서 이모님을 불러서

매운탕좀 지금 주문할 수 없을까요 라고 졸랐어요

매운탕은 회를 주문한 사람에 한해서 5000원

라면사리 추가해서 6000원 이었어요






매운탕이 너무 시급해서 빨리 시켰는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았어요

안에 기름진 그 회 맛을 좀 달래고 싶어서

면 먹다가 나중엔 국물만 계속 떠먹기는 했는데

아무리 매운탕의 정의가 남은 고기를 넣어 

아무렇게나 끓인 거라지만

안에 생선도 너무 퍽퍽하고 양념도 별로...

진짜 대방어회 하나로만 승부하나봐요




가격은 이렇게 해서 도합 62,000원 나왔습니다

현금으로 하시면 조금 더 싸다고 해요 :)

서울 한복판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다만...

다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 나머지

제철인 겨울에 이 대방어회를 먹으려면

장장 3시간을 추위 속에 덜덜 떨면서

허리 아파 죽겠는데 언제 불릴지도 모르는 이모님의

행방에만 눈과 귀를 열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진짜 무기한의 기다림이바로 이런것일까요?

먹고 나왔을 때 거의 10시였는데 

그 때도 사람이 여전히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도대체가... 진짜 고개를 절레절레 하게 만드는

만약 대기가 이정도로 심하지 않았다면

너무 만족하고 인생맛집이라고 크으.. 했을텐데

솔직히 3시간의 대기 시간에 너무 질려버려서

진짜 대기한거밖에 생각 안나게 되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제발 가시려면 대기 각오하고가세요 ㅠㅠㅠ

말만 이렇고 3-40분 내로 들어가겠지 절대 오산입니다


네버에버 그렇게 못들어가요





그래도 꼭 가셔야 겠다는 분들을 위해...

위치도 첨부합니다 ㅠㅠ



이상 가가로드의 가로이였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6-8 | 바다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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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 사상최고 2017.01.29 19:55 친절도는 정말 쓰레기인곳. 먹다보면 다음손님 기다린다고 그만 나가라고 합니다. (아무리 돈에 눈이 멀었다 그래도 먹고있는 손님한테 그만 일어나가라 하는 식당은 처음봄)그리고 한번만 리필된다고 써있는 반찬 리필해달라하면 굉장히 불친절하게 가져다주고, 처음 들어올때부터 방어 대자 시키라고 은근 압박주는 사장님.
  • 가로이 2017.01.29 22:44 신고 저는 금방금방 리필도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셔서 서비스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일단 안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힘들고 그정도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ㅠㅠㅠ 그런 말을 들으셨다니 너무했네요...
  • 공수방위 2017.01.29 22:27 대방어 파는 곳은 많아요. 오랜시간 기다려서 먹을만 하던 가요?

    방어는 많습니다.

    저 식당은 파이여 파이...
  • 가로이 2017.01.29 22:45 신고 맛있긴 했지만 도저히 그 시간을 다시 기다릴 엄두는 안나네요... 차라리 포장을 하면 그리 많이 안기다린다기에 정 또 먹고싶어지면 그렇게 할 것 같아요 굳이 안에서 3시간 기다려 먹을정도는 아니에요!
  • 타잔 2017.01.29 22:43 방어회 먹을라구 …그고생을…그닥인것 같은데…이글이 홍보성 글이 아니길…
  • 가로이 2017.01.29 22:46 신고 그러니까요ㅠㅠㅠ 제가 방어회먹으려고 이고생을 했다니... 글 읽어보시면 홍보 아닌거 알 수 있으실거에요ㅠㅠ!!
  • 방어사랑 2017.01.30 00:06 그래도 다른곳 방어 드셔보심 이곳 다시 찾으실거에요.

    3년째 매년 가서 먹는데 그냥 서비스 포기하고

    맛을위해 갑니다.
  • 열병 2017.01.30 00:43 네 가지않게 됩니다.
    노량진 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취향이겠죠.
  • 여기아님 2017.01.30 00:24 여기아님!!!
  • 여기아님 2017.01.30 00:24 여기아님
    .
  • 이건 오버 2017.01.30 07:58 이건 정말 오버네요....
    다른분 이야기처럼 방어 파는곳은 많습니다.
    육류처럼 숙성기간이나 손질에 따라 맛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볼수도 없구요...

    물론 회도 숙성시켜서 먹으면 좀더 맛있긴한데 이렇게 줄서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면 숙성기간을 감당할수 있을런지.....

    왠지 홍보성 글일거라는 의심이 큽니다.
    그냥 방어파는곳(동네 활어횟집이나 수산시장 등)에 가서 가급적이면 큰놈으로 회를 두텁게 썰어달라고 하세요...

    소주 5천원씩 받는곳이라니 더욱 믿음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받아서 이런 홍보용 글써달라고 준듯하네요...
  • 가로이 2017.01.30 11:14 신고 ㅠㅠㅠ제발 글 한 번만 읽어봐주세요... 저도 글에 맛있긴 하지만 이렇게 기다릴 정도 절대 아니라고 썼고 홍보용 글 아닙니다... 저 횟집이랑 아무 관계도 없고 관계가 있었다면 3시간 씩이나 안기다렸겠죠...?
  • 회킬러 2017.01.30 10:04 아무리 겨울이 제철이라해도 방어라는 생선은 3시간이나 줄서서 먹을만큼 희소성이 높거나 그렇게 맛난 어종은 아닙니다.
  • 가로이 2017.01.31 01:59 신고 그렇군요ㅠㅠㅠ 저는 방어를 처음 먹어봐서... 겨울에 먹어야만 맛있는 특별한 어종이라고 생각했어요!!
  • 하... 2017.01.30 10:10 여긴 정말 불친절도 끝짱인데, 비위생은 더 끝짱입니다...
    같은 회 한접시에서 머리카락이 두 번이나 나왔는데도,
    그럴 수도 있다는 태도...정말 구역질 납니다.
    남의 머리카락 들어있는 회나 먹으려고 그 긴 시간을 기다렸나...
    그냥 위생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식당입니다.
    보이는 곳에서도 머리카락 따위는 눈 하나 꿈쩍 안하는데, 정말 안보이는 곳에서는 어떨지...으.....
  • 가랑이😘 2017.01.30 21:49 신고 허걱 ㅠ 그런 사실도 있었다고 하니 정떨어지네요.. 비위생의 끝이네요 :(
  • j 2017.01.30 10:26 뱃살은 네점 나오는구만... 진짜 바가지다
    그리고 회는 바로 떠 먹는게 맛이 없는것이여
    전날에 아가미 따서 피를 쭉 빼놔야 맛있는 것이란다
    고급 일식집에 어항이 있더냐?
  • 가로이 2017.01.30 11:19 신고 ㅠㅠ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여기는 방어를 일정 기간 숙성시킨다고 들었어요!!
  • 방어는 2017.01.30 10:30 수산시장가서 뱃살만 사서 드세요.
    방어도 대방어15키로 되는놈으로다가
    작은놈말고.
  • 가로이 2017.01.30 11:19 신고 헉 꿀팁 감사합니당!!
  • 방어전문가 2017.01.30 12:55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맛집이래서 갔다가 이집만큼 불친절하고 드런집못봄 다신안간다
  • 가로이 2017.01.31 02:00 신고 방어전문가시라니...! 제일 맛있는 집은 어디던가요? 오래기다린만큼 기대는 커지는 법인데 아쉬우셨겠어요... 방어 처음먹어본 저도 그랬는데 더더구나ㅠㅠ
  • 오와 2017.02.02 22:46 제가 제일 좋아하는 회(능성어 이런거는 너무 비싸서 제외)가 대방어입니다
    그냥 수산시장에서 사신 뒤 초장집가서 드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팔팔 뛰고 있는 대방어를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 선택해서 가격 대비 더 많은 양도 드시고 기다릴 필요도 없죠~~
    전 회 자체를 좋아해서 아무것도 안찍어 먹는데 김에 싸 먹어 봐야겠네요 ㅎ
  • 지춘 2017.06.06 00:17 내 인생 쓰레기횟집. 도대체 왜 줄서서
    먹어야 할지 모르는 언론에 개거품만
    가득한곳. 노량진에서 방어사먹어도 이것보다
    훨씬 더 신선하고 좋은 기름진부위
    사다먹는데 어떻게 이렇게 괴물이 되었는지
    알 수 가 없음. 맛,분위기,가격,서비스
    무엇하나 좋다고 할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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