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기] 미국/뉴욕 여행 완전정복 꿀팁 총정리! 여행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

오늘은 뉴욕 여행기를 마무리하면서!!

 뉴욕 여행을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꿀팁들을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당!!

여행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정독하고 가세용

1. 뉴욕 날씨

뉴욕의 날씨는 서울과 똑같습니다

아주 조금 덜덥고 덜춥고 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큰 차이로 느끼지는 못했어요

6-7월

여름에 갔을 때도 한국과 비슷하게 더웠고 (아주 조금 덜더운 정도?)

1-2월

겨울에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추웠습니다 (아주 조금 덜추운 정도)

한국에서 입는 옷 그대로! 가져가시면 될 것 같아요

2. 뉴욕 지리

흔히 우리가 말하는 "뉴욕" 은 "뉴욕 시티 (NYC)" 에요

뉴욕 주 안에 뉴욕 시티가 속해있는거죠!

뉴욕 시티는 크게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욕 하면 맨해튼만을 떠올려요

하지만 뉴욕에는 맨해튼 지역 말고도 볼거리가 아주 많답니다!!!

맨해튼에서 특히 어퍼이스트 / 어퍼웨스트 윗쪽 동네는

부자들이 많이 사는 땅값 비싼 동네...에요 하하

이외에도 그리니치빌리지나 소호, 첼시같은 지역도 있고

로어이스트, 이스트/웨스트 빌리지, 미드타운, 이스트 할렘가도 있죠

맨해튼 밑에 길게 늘어진 섬은 루즈벨트 섬이라는 곳인데

트램이나 케이블카를 타고도 들어갈 수 있어요

브루클린은 맨하탄보다 가난한 동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물론 집값이 더 싸지만)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윌리엄스버그나 부쉬윅도 있고

빈티지 가게나 플리마켓 등이 열리는 공원도 있어요

밑쪽으로는 코니아일랜드 (Coney Island) 라는 맨해튼에서 약 1시간 

거리에 떨어진 해변마을도 있는데 여기도 엄청 한가롭고 좋아요!!

최근은 브루클린에서 브롱스로도 예술가들이 많이 이동하는 추세래요

Staten Island는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동네고

Queens에는 롱아일랜드라는 별장 많은 동네도 있어용

꼭 맨해튼에서만 있으실 필요가 없다는 사실!!!

3. 교통편

뉴욕은 교통이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다른 도시들, 특히 서부 같은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거의 안되어 있다고 봐야하는데

뉴욕은 가고 싶은 곳을 대중교통으로 전부 갈 수 있어요

특히 관광객 분들은 대게 

사진에 있는 이 메트로카드를 구매하시게 될텐데요

지하철역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기계로 구매하시는데

한국어도 지원이 되니까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언어선택 -> 새 카드 발급 ($1.00 달러) -> 무제한 탑승 Unlimited Ride 

-> 7일권 ($31) / 30일권 ($116.50) 선택 -> 지불방법 선택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한데 카드가 아무래도 편해요

지하철과 버스 모두 사용하실 수 있고 무제한이라서 잘못타시더라도

요금이 더 나가거나 하지는 않아요 너무 큰 장점!

관광객 분들께는 한 4일 정도 머무르더라도 7일권을 사시는걸 추천해요

잘못 타는 경우도 많고 아무래도 하루 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할테니

그 때 그 때 끊는거보다 7일권을 사는게 저렴할거에요

저는 앱스토어에서 mTRO NYC 라는 어플을 다운받았어요

우리나라 지하철 어플이랑 비슷한데 

어느 역부터 어느역까지 이동할건지를 선택하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어디서 어떻게 환승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뉴욕의 지하철이 워낙에 복잡하다보니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요

(우리나라 지하철탈때도 어플에 의존하는 저;;)

노선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고 숫자 뿐 아니라

색깔부터 알파벳까지 엄청 다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ㅠㅠ!!

(1,2,3,4,5,6,7,A,B,C,D,E,F,G,Q,R,N 등등)

지하철은 대체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위치하는데요

Uptown - Queens 라고 쓰여있는 방향과

Downtown - Brooklyn 이라고 쓰여있는 방향에 

주의하셔서 탑승하셔야 해요..!

보통 밑으로가는건 coney island, 윗쪽으로 가는건 queens

이런식으로 지명이 지하철 탈 때 위에 간판에 붙어있긴 해요

한 번 잘못 탑승하면 매트로카드를 약 15분간 다시 긁을 수

없도록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직원한테 사정사정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요 ㅠㅠ

uptown은 대체로 맨해튼 방향, downtown은 대체로 브루클린 방향인데

이것 역시 그 때 그 때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위로 가는지 아래로가는지를

잘 판단해서 탑승하셔야 합니다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생고생 피하기)

그리고 간혹가다가 노선이 운행을 안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express로 운영되는 경우 역을 건너뛰기도 해요

그런건 공지사항으로 지하철 역 안에 붙어있고

announcement 로도 다시 말 해주니까 

그런것도 잘 확인해서 탑승하세요!

그리고 비교적 깨끗한 지하철과 정말 낡은 지하철이 있는데

어디든 별별 사람이 다 있어요... 안에서 공연하는 분들도 있고

노숙하시는 분들, 뭘 파시는 분들, 소매치기 등등등

항상 주의하시길!!!

지하철 어플과 함께 꼭 깔아두셔야 할 어플이 바로

구글지도!!! 

City2go 등등 여러 지도 어플을 사용해보았지만

역시 최강은 구글맵이에요

구글맵에서 경로탐색을 누르고 현재 위치 / 혹은 위치 지정

그리고 가야할 지명 / 주소 입력하면 바로

차, 대중교통, 도보로 이동 가능한 시간과 방법을

구글이 알려주는데 대체로 잘 맞는 편이에요

지하철 어플과 함께 병행해서 적절하게 잘 사용하세요!!

2-1. 교통편 - 우버 택시와 리프트

뉴욕에서는 비교적 사용할 일이 적지만

서부 지역에서는 무.조.건. 우버를 탈 일이 생기게 되어요

(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이 정말 너무 심하게 안좋기 때문인데 ㅠㅠ

LA 같은 경우 우버를 많이 이용하세요

하지만 저는 뉴욕에서도 몇 번 우버를 이용했는데

옐로우캡보다 훨씬 싸면서 안전하기 때문에

관광객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아주 편리해요

우선 안드로이드스토어 / 앱스토어에서 우버 Uber 을 검색후 어플 다운

회원가입을 하실 때는 미국 번호로 하시는게 좋아요

로밍을 하셨다면 한국에서 미리 가입하셔도 되구요

우버 기사분들이 간혹가다가 메세지나 전화로 위치나 탑승여부를

확인하려고 연락을 취하실 때도 있기 때문이에요

가입을 하시면 지도가 뜨고 위에 어디로 이동하실지

검색하는 창이 떠요

그 때 주소나 지명을 입력하시면 우버가

현재 위치에서부터 그 지점까지의 경로를 탐색해줘요

현재위치가 아니라 다른 위치로 재설정할 수도 있어요

우버에서 최단경로로 설정해주기 때문에 바가지를 쓸 일이 없고

교통체증 때문에 혹시나 시간이 더 걸리게 되더라도

옐로우캡처럼 요금폭탄을 맞지도 않아요

다만 출퇴근시간 같은 prime time 때는 추가 요금이 저절로 계산되서

처음부터 그 금액으로 제시가 되는 형식이에요

여기서 economy는 uber pool 과 uber x로 나뉘는데

풀과 우버엑스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pool은 2인 이하일 때 사용하시면 되어요!

비슷한 경로로 이동하는 다른 탑승객과 차를 공유하는 형식이거든요

저는 가족여행이었어서 이렇게는 한 번도 안타봤고

uber x 를 주로 사용했는데 (4인기준)

uber x는 한 차를 저희만 탈 수 있도록 하는것으로

uber pool 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옐로우캡보다는 여전히 훨씬 싸요

공항에서 집, 집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uber XL를 불렀어요

4인 이상 + 짐이 3개 이상일 때는 uber XL를 불러야 안전해요

우버를 부르고 나면 이렇게 기사님의 사진과 연락처,

차량의 종류, 번호판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쉽게 기사님을 찾으실 수가 있어요

하지만 호텔이나 공항, 관광지 특히 박물관같은 경우에는

우버를 부를 수 있는 특정 장소가 정해져있어요

터미널 6의 지하2층 파킹랏 이런식으로

그런데 그냥 현재 위치로 지정해서 오라고 해봤자

기사님들은 우버 픽업 장소로만 가시기 때문에

거기서 아무리 기다리셔도 오시지 않아요....

꼭 관광지나 공항에서 우버를 타실 때는 where is uber pick up place? 라고 

물어보시고 그 위치로 이동해서 기사님을 기다려주세요

탑승 후에는 저절로 등록한 신용카드에서 금액이 빠져나가며

별도의 팁을 지불할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기사님이 5분 이내에 도착하는데 취소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일정 금액 결제됩니다

탑승 완료 후에는 기사님께 별점을 매기고 코멘트를 달 수도 있어요

신용카드로 결제되기 때문에 따로 돈을 내고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promotion code 를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되는데

결제에 프로모션에 들어가셔서

gayoonlue 

를 치시면 첫 탑승시 $20 달러를 할인받아서

무료로 탑승하실 수 있어요!

- 리프트의 경우 우버와 마찬가지인데

탑승 후 팁을 얼마줄지 선택해서 페이를 한다는게 달라요

가격은 비슷한 것 같아요!

3. 박물관 / 미술관 입장시 국제학생증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경우 학생증이 있으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이럴 때 한국 학생증이 먹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국제 학생증을 요구받게 되는데

꼭 학생이 진짜 아니더라도 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작년 여름에 대학에서 발급받아서 갔었는데

유효기간이 지났더라구요... 카드 유효기간이랑

학생증 자체의 유효기간 (뒷면에 있음) 이 다르니까 주의하시고

근데 이게 다르더라도 그냥 카드만 슥 보고 할인해주시기도 했어요

모마 빼고는 다 이걸로 할인을 받았네요

가기 전에 꼭 국제학생증 발급받고 가셔서 할인받으세요!

4. 뉴욕 쇼핑스팟

뉴욕은 정말 쇼핑의 천국이죠 ㅠㅠㅠ

고급 브랜드부터 빈티지 마켓, 화장품, 식료품까지도

없는게 없을 정도로 사야할 것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그 중에서도 길거리를 다니시다가 무조건! 마주치게 되실

몇몇 체인점 쇼핑팟들을 소개할게요

세포라 (SEPHORA)

그 이름도 유명한 세포라 SEPHORA

코덕들의 성지같은 매장이죠

저는 작년에 가랑이랑 여기 갔다가

2주만에 VIP를 찍고 자괴감을 맛보았답니다

진짜 세포라 왜 우리나라 안들어오죠?

뉴욕에서도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세포라는 두 블럭마다 있다고 말할 정도로

어딜 가나 자주 보실 수 있는 매장이에요

고급 올리브영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Dior, Chanel, NARS, BOBBI BROWN,

메이크업포에버, 랑콤, 베네피트, 입생로랑, 클리니크,

프레시, 로라메르시에 등등

백화점 고렴이 화장품 브랜드들부터

세포라 자체 화장품이나 국내에는 없는 브랜드들까지

진짜 없는게 없는 화장품 천국이에요

아모레퍼시픽과 토니모리도 들어와있는걸 확인했습니당

이렇게 메이크업 레슨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너무 서양언니처럼 만들어주셔서 사용은 안해요...

주로 세포라에서 많이 직구하시는게 

세포라 뷰티블랜더나 베네피트, 나스 제품이 

우리나라보다 싼 편이고

그리고 어반디케이가 우리나라 들어오기 전엔 

어반디케이도 여기서 많이 직구하셨고

투페이스드나 타르트, 스틸라도 많이들 찾으시는거같아요

세포라의 장점 중 하나는 구매할 때마다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서 샘플로 환산 (redeem) 받을 수 있다는거에요

꽤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이 재미도 쏠쏠합니당 ㅠㅠ

100포인트, 200포인트 이런 단위별로 받을 수 있는게 달라요

진짜 볼 때마다 홀리듯이 들어가서 사버리는 세포라

이 쇼핑백만 도대체 몇 개를 받았는지...

이번에는 별로 안샀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뭘 많이 샀네요...

이거 말고도 뜯은것도 많다는게 함정..

최대 이득은 나스 익지빗에이랑 클리니크 치크팝!!!

치크팝 국내에서 구하기 너무힘들던데 세포라가니까 널린것...

드럭스토어 CVS / Walgreens (월그린스)

미국에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는 CVS와 월그린스가 있어요

월그린스는 좀 더 마트 느낌이 강하지만 뭐 비슷하네요

특히 CVS는 진짜 여기저기서 정말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드럭스토어에서도 화장품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NYX, Wet and Wild, 레브론 (REVLON), 로레알 등등

저렴이 화장품들도 많은데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에요

닉스 코렉터랑 wetnwild 글리터 구매하려고했는데

끝끝내 못구한건 함정...ㅎㅎ

아 참 미국에는 편의점이라는 개념이 없어요

드럭스토어가 편의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백화점

요렇게 세 가지가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백화점 브랜드에요

Macy's / NORDSTROM / Bloomingdale's

개인적으로 메이시스를 제일 많이 가는 편이고

블루밍데일스는 별로 안좋아해요

이것도 지점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미국은 몰이나 아울렛, 개별 매장이 하도 많고 발달되어 있어 그런지

(쇼핑스트리트들)

백화점이 한국보다 썩 좋지는 않아요 ㅠㅠ

특히 막 고급 브랜드같은거 없는 경우도 많고 

인테리어같은것도 좀 구리고 매장들 사이의 구분?경계?도 없이

그냥 막 뭉뚱그려져서 창고처럼 있는 그런 구조랄까

DSW

DSW도 자주 볼 수 있는 매장인데

사진 속의 매장은 구겐하임/자연사박물관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매장이에요

꽤 큰 편이고 신발매장인데

케이트스페이드 / Steve Madden / 나인웨스트 / 마크제이콥스

뭐 이런 중고가? 정도 브랜드들 신발들이

진짜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창고 같은 느낌이에요

사이즈별로 정리되어 있고 잘 건지면 득템?

저는 쪼리를 안가져가서 집 안에서 신을 신발이 없어

급히 찾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트스페이드 쪼리 보이는대로 막 샀어욬ㅋㅋㅋㅋㅋ

대강 반값? 정도 되는거같아요

이외에도 우드버리 아울렛이나 센추리21 같은 아울렛도 있고

명품은 5번가나 어퍼이스트 메디슨 에비뉴에도 몰려있어요

소호나 첼시, 윌리엄스버그의 빈티지 마켓들도 있구용

5. 행사 기간 활용하기

nycgo.com 에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정보 보실 수 있어요

뉴욕에서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행사를 자주 열어요

그 중에 가장 유명한게 바로 이 세 가지 행사인데요

저는 운이 좋게도 제가 방문하는 기간동안

세 가지 행사 기간이 모두 겹쳤어요

대체로 겨울은 2월초, 여름은 7월 말 - 8월초에 진행됩니다

NYC 어트랙션 위크 같은 경우에는 박물관/미술관과 같은

관광지의 입장권들을 싸게, 혹은 2 for 1 이런 식으로

판매하는 기간을 의미해요

MoMA나 자유의여신상 크루즈 등등 

관광객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티켓들이 해당되니까 

이 기간에 맞춰서 여행 스케쥴을 잡으시는 것도 좋아요

NYC 브로드웨이위크도 진짜 좋은 행사에요

브로드웨이의 뮤지컬들을 업그레이드티켓 / 2 for 1 티켓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인데요!

저는 이걸로 시카고 뮤지컬을 관람했어요

알라딘도 관람했는데 이건 브로드웨이위크 기간 말고

다른 기간에 관람해서 해당사항은 없었구요 ㅠㅠ

뮤지컬 티켓 진짜 비싼데 싸고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니까

이 기회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NYC 레스토랑위크는 처음 경험해보는 행사인데

뉴욕의 유명 쉐프들이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코스메뉴를

고정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에요!

인기있는 레스토랑들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기도 하니

온라인으로 오픈하면 예약을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번 레스토랑위크에서는 런치 $29 디너 $42 달러로 (팁 별도)

모든 레스토랑들이 prix fixe (price fixed) 로 참여했어요

평상시에는 저 가격에 꿈도 못꿀 레스토랑들이니까

가서 맛보는것도 좋은기회라고 생각해요!!

예약은 오픈테이블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하실 수 있는데

먼저 nycgo.com 에서 참여하는 레스토랑의 정보를 확인하시고

런치만 하는지 런치/디너 모두 하는지

시간은 언제해당되는지를 꼼꼼히 체크하신 후 예약하세요

기본적인 정보만 가지고도 예약할 수 있으나

노쇼는 비매너인거 아시죠?

예약 당일 3일 ~ 하루 전 쯤에 레스토랑에서

확인 전화가 올 수도 있다는 것도 참고해주세요!

Nobu New York / Gotham Bar & Grill / Ai Fiori

Smith & Wollensky / Nougatine at Jean Georges 등이

가장 많이 예약하는 레스토랑이에요

저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하우스랑 노부 뉴욕을

예약해서 레스토랑위크를 경험했어요! 자세한 사항은

http://gagaroad.tistory.com/110

http://gagaroad.tistory.com/112

참고!

6. 뮤지컬 관람하기

뉴욕에서 꼭 해야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거에요!!

브로드웨이 / 오프브로드웨이가 있는데

브로드웨이는 유명한 주류 작품들, 오프 브로드웨이는

신작, 마이너작품들을 주로 공연해요 

(마이너라고는 해도 렌트나 어베뉴큐 같은 뮤지컬도 오프브로드웨이!)

저는 이번에 시카고와 알라딘을 관람했는데

시카고는 솔직히 영화가 더 나았고 ㅠㅠ

알라딘은 진짜 좋았어요!!! 지니 하드캐리.. 자스민 목소리 너무좋고..

무대 장치랑 의상도 다 너무 예쁘고 ㅠㅠㅠ

디즈니 음악 생각나서 추억돋고 .. 그랬어요 ㅠㅠㅠㅠ

저번에는 마틸다 / 오페라의 유령 / 위키드 / 라이온킹을 관람했고

예전에 렌트와 레미제라블, 어베뉴큐, 스위니토드 등도 관람했는데

브로드웨이는 항상 최고의 배우들과 무대 장치로

정말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아요

알라딘은 New Amsterdam Theater에서 공연했는데

구글링하시면 view from my seat 라고 해서

자기가 어떤 좌석에서 공연을 봤고, 뷰가 어땠는지

사진과 글로 남겨두는 사이트가 있어요 예매 전에 참고하세요!

보통 많이들 예매하시는 사이트는

오쇼 (http://www.ohshow.net)

티켓마스터 (http://www.ticketmaster.com)

가 있는데 오쇼의 경우 좌석을 지정할 수 없지만 좀 더 싸고

티켓마스터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premium orchestra / orchestra / front mezzanine / balcony

순서로 비싸고 잘 보여요

저는 이번에는 그냥 제일 좋은데서 봤는데

사이드쪽 오케스트라도 잘보이는거같아요!!! (가격차이 후덜덜)

메자닌이나 발코니석 같은 경우에는

TKTS 라는 티켓 박스에서 러쉬 티켓으로다가

다가오는 공연 티켓을 떨이로 판매하기도 하고 (CGV 골드클래스정도 가격으로;)

마틸다나 위키드 같은 경우 로터리도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싼 가격으로도 뮤지컬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뉴욕에 가면 꼭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맨하탄에서만 돌아다니고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만 찾아다니고

야경을 보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고 (그냥 루프탑 바를 가세요)

쉑쉑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만 먹고 그래야할 필요는 없어요!!!

끌리는대로 들어가서 먹고 그 때에만 볼 수 있는 공연이나 행사를

찾아다니면서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당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뉴욕을 경험하시길 바래용

이상 가가로드의 가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