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ARoad

[미디어전시추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숲 매직포레스트전 본문

전시 공연

[미디어전시추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숲 매직포레스트전

가로이 2017. 1. 19. 17:17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오늘은 유아부터 2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개관한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


미디어 아트와 이야기 놀이 공간 "매직포레스트" 전인데요








캐릭터랑 디자인이 너무 깜찍하죠


1월 12일 ~ 6월까지 꽤 오랜 기간 진행되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성인 8,000원

유아 12,000원 입니당



아이들은 정기권도 있더라구요 왜그런지는


전시  보고 나니까 알 수 있었어요 :)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는 복합문화놀이공간으로

예쁜 카페와 가게들, 전시 공간이 한 데 어우러진

공간인데요 저도 처음 가봤는데 

엄청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옆에 카페에서 늦은 점심으로 파스타도 먹고

전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저와 가랑이는 미디어아트에 관심이 있다 보니

이런 미디어아트 전시를 많이 찾아다니게 되는데요

놀이와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전시라니 안가볼 수가 없었어요!!








전시 공간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매직 포레스트" 라는 제목이 끌려서

어떤 이야기를 가진 전시일까 궁금했는데


첫 조닝인 매직포레스트의 친구들에서 

각 캐릭터와 전시 관람의 흐름을 알려주셔서

이해하기가 좋았어요 :)



사진 속에 "로이" 라는 캐릭터가 이 매직포레스트의 수호신인데

지브리의 모노노케히메 생각도 나고

캐릭터들도 다 너무 디자인이 귀여워서 인형으로 

팔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소장욕구 상승ㅠㅠ









전시 공간은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사방면과 바닥까지 전부 프로젝션이 되어 있어서

꽉 찬 느낌도 들고 분위기가 새롭더라구요


파스텔톤의 색감이 낮 시간의 숲을 보여준다면

일정 시간마다 밤의 숲으로 분위기가 바뀌어서

새로운 분위기를 볼 수도 있었어요








각 조닝마다 나무가 경계선의 역할을 해주어서


콘텐츠를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는 개관일에 가서 그런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다들 엄청 즐거워 보이셨어요


전시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가 굉장히


힘든게 사실인데 매직포레스트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그리고 뛰어다니면서 즐기는


체험형 전시이다보니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 속에서 저랑 친구도


같이 체험을 해보았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20대 분들도 꽤 보이셨어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잘나오니까


SNS에 올리기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결과가 눈으로


딱 보이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미디어아트나 인터렉티브 전시의 강점과


잘 맞아떨어진 느낌??









"환영의 불꽃" 이라는 콘텐츠는

프로젝션이 되어있는 벽에 손을 가져다 대면

에너지를 모아 불꽃을 터뜨릴 수 있는 콘텐츠에요

알록달록한 꽃잎 불꽃들이 터지는데

희열이 느껴져서 막 뛰어다니면서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매직포레스트 전시에서 제일 눈에 띈 콘텐츠는

바로 이 라이브 스케치 인데요


매직포레스트의 캐릭터 친구들을

제가 원하는 색깔로 색칠하면


바로 앞에 보이는 스크린에 제가 꾸민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확실히 느낀게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창의성이 뛰어나더라구요...


색칠공부하듯 색만 칠하는 저희에 비해서

캐릭터를 진짜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로 꾸미는

아이들의 모습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여니 남매 앞에서 한 컷!








저도 제 이름을 쓴 캐릭터를 색칠해서

스캐너에 넣고 매직포레스트 안에서

살아 움직이게 해주었어요!!

비눗방울에서 제 캐릭터가 떨어질 때

진짜 애완동물 풀어주듯 신나더라구요








이렇게 여러 캐릭터들이 자기만의 색을 입고


매직포레스트를 거닐고 있었습니당









또 다른 라이브스케치 콘텐츠는 이 소망나무인데요



자신의 소망을 적어서 이 나무에 매달면 

매직포레스트의 수호신들이 이 소망을 이루어준대요








막상 소원을 생각하려니까

뭐가 사고싶어요, 뭐에 합격하고 싶어요

이런 세속적인 소망밖에 안생각나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던...


그래서 그림을 그려서 매달았습니다

왼쪽의 토토로 ㅎㅎ...








다음은 센과치히로의 마쿠로쿠로스케가 생각나는

매직포레스트의 캐릭터 "꼬미" 에요

환경보호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작품인데요



더러워진 공기 꼬미를 손으로 정화시켜주면

꼬미가 깨끗해져서 하늘로 올라갑니당








이게 재밌는게 랜덤으로 대왕 꼬미가 나와요


그 꼬미를 정화시키면 

다른 애기 꼬미들까지 전부 한꺼번에 올라가는데

게임 마지막 단계를 클리어한 것 같은

그런 쾌감이 들어요!!







이 콘텐츠는 매직포레스트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는

불끄기 게임인데요! 준비되어 있는 

콩주머니같은 공을 던지거나 손으로 스크린을 터치해

숲의 불을 끄는 게임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콘텐츠인데요

"마법 연못" 이에요


중앙 바닥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일단 색깔이 너무 예뻐서 눈에 띄고

공간을 밝혀주는 효과도 있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밟으면 예쁜 색깔로 

징검다리가 흩어지면서 새로운 징검다리가 생겨요


괜히 다 밟아서 꺼뜨리고 싶은 욕심에

계속 휘저으면서 돌아다니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ㅎㅎ






* 총평 *



1.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시


2. 잃어버린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시


3. 놀이터처럼 오랜 시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4. 예쁜 색감으로 사진 촬영 가능


5. 귀여운 캐릭터와 함깨 숲의 수호자라는 스토리텔링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인터렉션이 인상깊었던 전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싫어..하는데 

키즈 카페, 키즈 전시라고 하지만 20대인 

저희들도 즐길 수 있었어요


이 전시는 PLAY가 키워드인 인터렉티브 전시라서

아이들이 전시장을 밝혀주는 느낌도 들었구요

관람에 방해받는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서울숲이 멀지 않더라구요

한 번 가면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고

주변에 맛있고 예쁜 카페나 음식점들도 많으니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상 가가로드의 가로이였습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