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 8] 방콕 호텔 추천/ 풀만 방콕 호텔 및 주변 관광지

풀만 방콕 호텔 추천해요! 

파타야 노보텔 vs 풀만 방콕 호텔 비교

이번 여행을 하면서 

파타야 노보텔 호텔과 풀만 방콕 호텔에 다녀왔는데요,

파타야 노보텔 호텔은 그저.. 지낼만 했어요 (스위트 디럭스 킹사이즈베드 추가임에도 불구..ㅎ)

풀만 방콕 호텔은 뉴욕 느낌이 났어요. 

위치는 공항에서 30분 정도 걸려요!

건물 너비는 좁은데 층수가 높더라구요!

도시 가운데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완전 도시적이고 다들 멋져보였어요. 

카운터에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로비

클래식한 호텔이 아니라 굉장히 현대식이었어요!

저희 방은 스위트 디럭스룸이었답니다. 

(하루에 20만원 내외, 보증금으로 1500바트 = 약 5만 원) 

조식은 21층과 2층에서 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 방은 19층이었어요!

티비가 두 대나 설치되어 있었어요.

두 명이 사용하기에 정말 넓은 공간

욕실두 두 개!

Gbox라고 새로운 마케팅 방식처럼 보였는데요,

여기 박스 안에마다 새로운 상품들이 들어있고

바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너무 예뻐서 처음 보는 브랜드지만 셰도우랑 립스틱 살 뻔했네요..

ㅎㅎ 맞추는 재미도 있어요.

Safe & Fun 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하핳

넓다..

다시 가고싶다..

올라오고나서 방을 다 돌아보고 쉬고 있는데 누군가 벨을 누르더니

편지와 간식들을 배달해주네요!

(사실 여기서 포스팅을 마음먹었다고 한다..)

넘나 감동이었어요!!!!ㅠㅠㅠㅠ

나가기 전 거울앞에서 결혼식 컨셉으로 한 장

밤거리 구경하러 나가보기로 했어요!

(야식도 사올겸..ㅎㅎ)

나가자마자 정말 예쁜 아이스크림 집을 발견했어요!

하나당 200바트 했던 것 같아요~

애플레몬과 스트로베리밀크..?

너무 예쁨 

그런데 애플 레몬은 상큼한 것과 초콜릿이 같이 있다보니 이상하더라고요ㅠㅠ

스트로베리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지나가다가 수산물 시장,,? 과 그 수산물로 요리를 해주는 마을이 나왔어요!

야식을 찾고 있던 저희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한참동안 메뉴판을 들여다보다 결국 굴 스프를 싸가기로 했어요.

기다리는 중... 야왼데도 마치 실내처럼 꾸며놓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

음식을 받고 호텔로 돌아와 저희만의 파티를 즐겼답니다 하하하 야식 파티!!

중간에 편의점에 들려 샀던 김치면! 

다른 컵라면은 없고 딱 김치면 하나 있어서 얼른 샀어요!

그리고 그릇이 없어 컵에 담아 먹었던 굴 스프까지 ㅎㅎ

너무 맛있었어요~

배불러서 다 못먹긴 했지만 행복했답니다.

그 다음날 조식을 21층으로 먹으러 갔어요.

메뉴판을 주시고 원하는 메뉴를 말씀하시면 공짜로 만들어준답니다~ 헿 

(이미 조식가격은 숙박비에 포함됐겠죠?)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

스크램블 에그 2인이에요~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셋팅되어 있답니다!

꿀도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빵의 종류가 많고

정말 맛있었어요!

결국 꽈배기 빵 너무 맛있어서 공항 갈 때 먹으려고 하나씩 집어왔어요ㅠㅠㅋㅋㅋ

이렇게 저와 친구S는 무한 감동에 무한 만족하고 돌아왔답니다.

혹시 방콕에 들리실 분 있다면,

그리고 정말 좋은 호텔에서 자고 싶으시다면 

풀만 방콕 호텔 추천해드려요!

(무엇보다 한국인이 정말 한 명도 없었어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