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파데추천] 바비브라운 캡슐 컴팩트 파운데이션 엑스트라 라이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

요즘 전 쿠션 유목민 신세랍니다

저한테 맞는 쿠션을 아직도 찾지 못했어요...

저는 쿠션은 수정화장용으로만 사용해서

항상 로드샵 브랜드로만 구매했었거든요

근데 맞는 쿠션을 찾지 못해서 

이번엔 항상 믿고 쓰는 바비브라운 쿠션을 사용해보려고 해요

이렇게 쿠션 컴팩트 본품 케이스와

리필 하나를 같이 받아왔어요~

저는 공식몰에서 구매하진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케이스와 리필 컴팩트 세트 + 리필 하나 더

구성으로 68,000W에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원래 가격은 케이스 34,000원 리필 34,000원인데

같은 가격에 리필 하나를 더 받는 거니까

완전 이득이죠!!

먼저 케이스부터 볼게요

바비브라운을 볼 때마다

로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느껴요

깔끔하게 검정색에 로고만 박아도

흘러나오는 아우라 ㅠㅠㅠ

옆에 있는 립스틱은 바비브라운 립칼라

벽돌색 립스틱인 번트레드 색상이에요

케이스를 열면 보이는 거울!

근데 이 허전한 케이스 속에

내용물들을 채워넣어야겠죠?

리필품이에요~

총 다섯 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포슬린 / 엑스트라 라이트 / 라이트 / 라이트투미디엄 / 미디엄

저는 이 중에서 엑스트라 라이트 색상으로 가져왔어요

바로 이 색상인데요

두 번째로 밝은 색상이에요

사실 포슬린 색상으로 가지고 싶었는데

뭔가 착오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원래 21호 정도 쓰시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메이크업하고 싶으실 때 

많이 쓰는 색상이라고 하니까...

리필은 이렇게 쿠션 퍼프와

갈아끼울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리필이랑 같이 들어있던 퍼프도 

함께 올려놓아 보았어요

퍼프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두께나 재질은 사실 일반적인 로드샵 쿠션퍼프와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

이렇게 케이스 속으로 딱 들어가요

손쉽게 끼워지고

끼울 때 소리가 딱 나서 아 끼워졌구나

알 수가 있어요

이렇게 끼우신 뒤에 위에 저 커버를 벗겨주시면

사용 준비 완료!!

퍼프로 찍어주시면 

적당량이 저렇게 가운데에 난 구멍을 통해

묻어져 나와요

많이 꾹 눌지 않아도 액이 잘 나오더라구요

다른 파운데이션 쿠션이랑은

조금 방식이 다르죠?

손등에 먼저 테스트 해봤어요

한 줄만 딱 그어봤는데

건조하지 않다는게 일단 제일 좋아요 ㅠㅠ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은

대체로 옐로베이스의 컬러인데

노오랗다 라기 보다는 동양인 피부색과 비슷한

베이지빛의 베이스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요

아쉬운 점은 커버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란건데

저는 잡티 커버보다는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피부 표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끼임 없이 부드럽게 잘 발린다는 점이 좋았어요

커버력은 사실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닌데

색깔이 포슬린이었다면 제가 평상시 사용하는

밝기였을텐데... 넘 아쉽네요 ㅠㅠㅠ

한 가지 더 아쉬운건

퍼프를 그대로 놓았더니

케이스가 새까만 색이라서

이렇게 액이 묻어난게 그대로 보여요 ㅠㅠ

반면 퍼프는 흰색에 뒷 부분이 베이지색인데

파운데이션 액이 묻어도

더러워 보이지 않고 티가 많이 안나서 좋더라구요

얼굴에도 발라봤어요

한 톤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느낌?

**총평**

1. 색깔은 국내 21호 정도

2. 건조하지 않고 잘 발림

3. 끼임 현상 없음

4. 커버력은 거의 없는편

5.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가능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데

색깔만 아니었어도..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썼던 쿠션 파데중엔 

제일 좋은거 같아요!! 

리필 포슬린 색상으로 다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