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파데 후기] 라네즈 2016 홀리데이 컬렉션 밀키웨이 판타지 비비쿠션 13호 후기

안녕하세요 가로이에요 :)

오늘도 결국 지름신을 참지 못하고!!

VDL 쿠션 리필이 두 개나 남았는데!!!

라네즈 2016 홀리데이 컬렉션 밀키웨이 판타지

비비쿠션_화이트닝 13호 를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뷰해볼게요ㅎㅎ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라네즈 밀키웨이 판타지 홀리데이 컬렉션은

쿠션 말고도 투톤 립바, 섀도우, 립밤, 스킨케어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출시되었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요요 비비쿠션_화이트닝은 그 디자인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BB Cushion Whitening SPF50+PA+++ (Holiday Limited)

일단 패키지입니당

패키지도 블링블링하쥬?

정가  15g    27,000W

( 리필 포함 X )

SPF 50+ 라니 여름에 자외선 차단 효과도 좋을 것 같아요

색상은 저는 평상시에 항상 가장 밝은 컬러를 써서

가장 밝은 13호 아이보리로 구매했어요

아쉬운건 베이스 컬러가 옐로우 ㅠㅠㅠ

저는 핑크베이스를 쓰거든요.. ㅠㅠ 

홍조 있으신 분들은 옐로우 베이스 쓰시면 좋아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색상입니다

21호 베이지, 23호 샌드 색상도 추가로 있어요

대망의 케이스 디자인입니다!!!

너무 예쁘죠 ㅠㅠㅠ

밤 하늘에 흩뿌려진 은하수를 담았다고 하는데

너무 환상적인 것 같아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뻐요!!

표면 재질이 약간 거울비슷한 재질이라서

사진 찍을 때 커버에 제가 비치더라구요

요리조리 피해 여러 각도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뒷면이에요

15g 13호 아이보리

피부과 테스트 완료! 라고 쓰여있네요

듀얼 화이트닝 케어로 피부 안팎을 모두 

환하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닝 쿠션이라고 합니당

사실 라네즈 쿠션은 제가 가장 오랜기간

사용했던 쿠션 파운데이션이에요

플레이노모어 케이스 한정판이 나왔을 때 

구매했었는데요 (세월의 흔적...)

이 때는 수분라인으로 구매했었어요

케이스가 리뉴얼되면서 리필 쿠션의 크기가 달라져서

다른 쿠션으로 갈아탔었죠...

반 년만에 다시 라네즈로 회귀!!

열어보았습니다!

깨끗한 거울과 라네즈라고 쓰여있는

퍼프가 함께 들어있어요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리필이나 여분 퍼프를 함께 주시지는 않네용 ㅠㅠ

퍼프 안쪽의 뚜껑을 열면

이렇게 스티커로 보호되고 있습니당

이거 뜯을 때 제일 행복하지 않나요?.? 

실제와 가장 비슷한 색깔로 보정해봤어요

13호 아이보리는 대략 이런 색상이에요

이렇게 보면 사실 잘 모르겠죠...

베이스가 노란게 자꾸 맘에 걸리는 ㅠㅠ

쿠션 파운데이션을 쓰면서

이 퍼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더라구요

이 퍼프가 너무 얇거나, 혹은 너무 두껍거나,

너무 빳빳하면 흡수가 잘 안됩니다 ㅠㅠ

그만큼 피부 밀착력도 떨어지게되어요 ㅠㅠ

하지만 라네즈 퍼프는 딱 적당한 것 같아요!

퍼프는 적어도 1-2주일에 한 번 씩 세척해주시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주셔야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꼭 세척해주세요ㅎㅎ

아주 사알짝 찍어봤어요

진짜 아무 힘도 안주고 찍었는데

새거라서 그런지 잘 묻네요

VDL 메탈쿠션쓰다가 이런 평범한 형태의

쿠션 파운데이션의 방식을 사용하니

뭔가 속이 시원하면서도 어색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하하

먼저 손등에다 테스트를 해봤어요

잘 티는 안나려나 ㅠㅠ

실제로 보면 많이 티나는데

바른쪽이 오른쪽, 안 바른쪽이 왼쪽입니당

바른쪽이 미세하게 좀 더 밝죠?

하지만 손등에 바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수분라인이 아니라 화이트닝 라인이라 그런지

수분감이 좀 없더라구요...

저한텐 완전 필수적인데 ㅠㅠㅠ 아쉬워요 ㅠㅠㅠ

다음은 커버력 테스트를 해봤어요

저는 사실 쿠션파데나 파운데이션을 살 때

커버력을 그렇게 중요하게 고려하지는 않아요

촉촉함이나 색깔을 더 중요시 여기는데

라네즈는 케이스 디자인만보고 혹해서 

아무것도 안따지고 사버렸기 때문에...!

커버력 테스트도 함께 진행해봤습니당

윗쪽 사진에서 손등에 스마일 그림을 그렸는데요

아래쪽은 두세번정도 탁탁 두들겨준 후의 모습이에요

사실 떡칠하면 지워질 것 같긴 한데

그럼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평소 얼굴에 바르는 정도로 두들겨줬어요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는게 보이시죠? 

하지만 막 뛰어나다고는 못하겠는...

그래서 제가 평상시에 사용하면서

커버력이 좋다고 생각했던

나스의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와 비교해봤습니당

바닐라 색상을 사고싶었는데 품절이라고해서 ㅠㅠ

가장 밝은 1호 샹티이 색상을 샀는데

저한테조차 너무 밝더라구요... 거의 하이라이터 수준

정가  6ML     40,000W

위쪽이 라네즈 비비쿠션으로 커버한 모습,

아래쪽이 나스 컨실러로 커버한 사진이에요

확..확실히 나스 컨실러가 커버가 더 잘되기는 하네요 ㅠㅠ

그래도 컨실러는 애초에 주요 기능이 커버고

비비쿠션은 그 외에도 더 많은 기능이 있으니까

참고만 하도록 합시다!!

보정 하나도 없이 형광등 조명만 받고 

찍은 라네즈 비비쿠션을 바른 제 얼굴 피부에요

하... 제발... 색깔이 저는 너무 맘에 안드는데

옐로우 베이스 쓰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에요

펄로 한 번, 물로 한 번 더 코팅을 진행해서

다크닝 없이 지속력이 좋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촉촉한걸 좋아하지만

뽀송뽀송한 파우더리한 마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지속력 때문에도 건조함을 선호하시는것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라네즈 쿠션의 지속력은 참고할만합니다!

라네즈 비비쿠션을 펴바른 얼굴이에요

라네즈만의 미백 성분을 넣어 피부를 밝혀줘서

비비쿠션_화이트닝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일단 기대했던 케이스 디자인은 만족스러웠으니

다행이에요 ㅎㅎ

**총평**

1. 별빛의 반짝임을 담은 밀키웨이 케이스 디자인은 정말 예쁨

2. 건성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수분감 떨어짐)

3. 색상 옐로우 베이스인게 아쉬움

4. 지속력은 좋은편, 다크닝도 덜한편

5. 커버력 중간

6. 뜨는 현상 / 끼임은 건조한거치고 별로 없음

저는 이 화이트닝은 빨리 다 써버리고

수분 라인의 리필을 이 케이스에 끼울 수 있다면

그렇게만 사용할 것 같아요...ㅎㅎ

화이트닝은 저한텐 좀 안맞는거같은.. ㅠㅠㅠ

하지만 디자인이 환상적이니까 된걸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