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맛집 / 신촌 맛집] 버거 스트리트 후기

안녕하세요~!!! :) 개강과 함께 열심히 맛집 탐방 중인 가랑이입니다.

오늘은 서강대 맛집 (쵸큼 괜찮은 후배와 하기 좋은 밥약추천ㅎㅎ)  

'버거 스트리트 Burger Street' 후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위치는 서강대와 신촌역 사이의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강대학생들의 조금 특별한 점심으로 적당하겠죠?

내려가는 길에 사장님의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어요.

저 자율적인 배치~!!!

버거 스트리트의 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수제로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버거치고 싼 편은 아니랍니다.ㅠㅠ

(버거가 비싸다니..아쉬운 부분/그래도 수제이니깐 합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트가 따로 메뉴에 없어서 보통 햄버거가게의 셋트를 시키시려면 

밑에 콤보를 추가하셔야해요.

저는 스트릿 버거(6,800원) 에  감자+맥주(4,000원) 콤보를 추가해서 주문했답니다!

제 친구는 비프 스테이크 버거(6,500원) 에 저와 같이 감자 + 맥주(4,000원) 콤보를 추가했어요.

+) 학생증을 제시하면 버거류(만) 10% 할인해주신답니다!! 당장 제시!!!!

그래서 각각 10,120원과 9,840원 의 점심을 먹게 되었답니다 ^-^

사이드 메뉴에 버팔로윙과 쉬림프앤 칩스도 먹고파욧...핫핫 😥

다른 가게와 다르게 보드 게임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분위기가 서강대 주변 밥집 같지가 않았어요.

맛집 원정온 느낌~

내부는 생각보다 큰데 12시 30분만 되어도 자리가 다 찼어요.

(저희는 12시 10분쯤 도착)

먼저 나온 생맥주.. 

이 친구 정말 맛있었어요. 도수가 조금 쎈 거 같았는데 탄산 음료를 대신하는 시원함~!

(낮술이라는게 함정)

(오후 강의가 있었다는 건 더 큰 함정)

요게 바로 제가 시킨

스트릿 버거 에요!

들어가는 재료에는 양파/ 패티/상추/피클.. 등이 들어간 것 같구

신기하게도 양파가 겉부분? 에만 둘러쌓여있는 것 같았어요. (먹다가 빠진것인가..?)

그리고 양파가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ㅋ 가로이 언니는 절대 이 버거를 시키면 안되겠죠?

맛은 재료가 신선하고 갓 요리한 햄버거이기 때문에 맛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친구가 시킨 비프 스테이크 버거 에요. 

스트릿 버거와 다른 점은 양파가 없었다는 거에요~

비쥬얼 끝판왕.. 그리고 저 감자 튀김의 치즈+허니 소스가 너무 맛있었네요.

스트릿 버거의 단면 모습.. 

하나 단점이 있다면 이 버거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난감한 상황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냥 포크로 쭉! 끝까지 찌르고 과감하게 나이프로 자르니깐 잘 잘리더라구요.

자신감을 갖고 버거를 가르세요!!

그리고 폭풍이 지나간 후입니다. 하핳허

제가 나름대로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 

- 지갑 사정이 두둑한 대학생이 밥약하기 매우 적당한 곳

- 콤보로 시켜야 배부름 

-학생증은 10% 디스카운트!!!! 어메이징!!

- 분위기가 좋아서 화기애애해짐

**

정도인 것 같습니다!

먹기전에 사진찍는것도 잊지 마세요~ (플레이팅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가시는 길 첨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