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데이뜨 추천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두타몰 면면, 장충동 105 커피

안녕하세요 가랑이입니다! :)

저번 디디피에서 전시 관람 후에 먹은 면면과 주변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이 날 데이뜨코스는 ( 연인이랑도, 친구랑도 둘.다 가능한게 데이뜨 아니겠슴까)

DDP 전시 관람 - 두타몰 아이쇼핑, 지하에서 점심(면면) - 장충동 거리 나들이, 105 카페 방문 - 동대문 메가박스

였어요!

먼저 유명하긴 하지만 메뉴 선택을 잘 해야할 것만 같은.. 면면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면면은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두타몰은 DDP 맞은편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크게 마을처럼(..?) 형성되어서 놀랐어요.

푸드코트처럼 되어 있는데 여기 안에서는 모두 면요리를 팔아요!

면면에는 총 7가지의 면종류가 있는데요,

 60년간 장 칼국수로 추억의 맛을 전해온 강원도 ‘대우칼국수’, 

쑥갓과 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칼칼함의 대명사 대전의 40년 전통 ‘성산칼국수’, 

3대째 면 뽑는 기술을 전수하며 통메밀의 맛을 지켜온 원주 ‘황둔막국수’ 
 최고급 한우 살코기로 정성스럽게 육수를 우려 국수를 말아 낸 ‘우밀가 안동국시’, 

‘주문과 동시에 직접 뽑는 밀면에 창녕의 씁쓸하고 달큼한 양파육수로 평생 잊지 못할 담백한 여운을 선사하는 ‘부생밀면’

 밀가루 면대신 쌀 국수 면으로 쌀 짬뽕 신드롬을 몰고 온 ‘연남701호’

 망원동 미자카야 조준현 셰프의 비벼 먹는 생라멘, 마제멘을 만나볼 수 있는 ‘멘야하노루’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21409383742161

이렇게 7가지 종류의 면이 있다고 해요.

물밀면과 비빔밀면을 파는 부생밀면 집.

내부는 대략 이래요!

넓어서 안고 싶은데 앉을 수 있답니다.

마을 같은 느낌이 나요.

저와 친구는 비빔막국수와 돈코츠라멘세트를 시켰어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밀가루 면대신 쌀 국수 면으로 쌀 짬뽕 신드롬을 몰고 온 ‘연남701호’

 망원동 미자카야 조준현 셰프의 비벼 먹는 생라멘, 마제멘을 만나볼 수 있는 ‘멘야하노루’

를 추천해드립니다ㅠㅠ!

신나게 먹고 있는데 옆 티비 광고에서 BEST 메뉴들을 방송으로 틀어놨어요.

그런데 연남 701호의 쌀 짬뽕 국수와 멘야하노루의 생라멘이 진짜 정말 맛있어 보였답니다.

제가 시킨 비빔막국수에요.

면이 너무 특이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면만 먹어도 고소한 맛이 났어요!

면을 보시면 이렇게 뭔가 특이한 질감으로 뽑혀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신기방기..

친구가 시킨 돈코츠라멘!

돈코츠와 라멘이 함께 나와요.

국물은 고추기름맛이 나요! 근데 맛있어요. 친구가 해장으로 딱이래요.

그치만 자꾸 먹다보면 기름 때문에 약간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

이 딸려나오는 치킨은 진짜 맛있었어요.

완벽한 양념..

그러나 사실 명성에 비해 평범한 맛이었어요..

비빔막국수 말고 쌀국수 짬뽕!!!! 생라면!!! 드세요!!!!!

제 친구도 이만큼이나 남겼네요ㅠㅠ

입가심을 하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3

장충동에 있는 105 chocolate + coffee 카페

두타몰에서 7~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안이 넓고 날이 너무 좋아서 햇살도 좋았어요ㅠㅠ

저 군고구마 통이 시선을 확 끌었어요~

카페 105는 모든 식재료를 천연 제품으로 세척해서 집에서 만드는 것과

똑같이 깨끗하고 그만큼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고 해요. :)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의 맛과 영양이 풍부한 원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전 72% 다크 초콜렛 데카던스 아이스와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72% 다크 초콜릿은 크기가 정말 작았어요.

귀여울 정도~

아메리카노 원두가 맛있는지 커피 맛있었어요.

72% 다크 초콜렛은 제가 가본 초콜렛 카페 음료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초코 맛이 찐~하게 느껴지는데 너무 달지는 않고 카카오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맛?

너무 맛있었네요. 80%도 도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한가한 데이트를 마쳤답니다.

주말에도 동대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웬일이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여유롭고 행복한 주말이었답니다 :)